October 2006

java.lang.OutOfMemoryError: PermGen space

요즘 들어 부쩍 java.lang.OutOfMemoryErorr로 인해 이클립스가 뻗어버리는 일이 많이 발생했었다. 하지만 Heap Monitor를 보면 200M 조차 사용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PermGen 영역이 모자란 것이 원인일 수 있다.

{workspace}/.metadata/.log를 확인해보면 PermGen space라고 기록되어 있을 것이다.

Eclipse를 사용할 때는 JVM에 -Xmx 옵션은 대부분은 넣어서 사용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Java는 메모리 영역을 사실상 두 부분으로 구분하여 사용한다. 일반 Java Heap space와 클래스와 같이 Permenant Generation 대상 데이터를 두기 위한 PermGen space이다.

대부분의 자바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기본 PermGen Size로 충분하겠지만 이클립스의 경우 클래스가 꽤 많아지면서 모자란 경우가 있는듯 하다. javanese의 경우 Callisto를 깔아놓고 JDT, CDT를 왔다갔다 하면서 사용하다보니 Heap은 별로 쓰지도 않는데 PermGen space가 종종 모자라는 경우가 있다. 아마 Web관련 Tool을 많이 사용하는 분도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PermGen space는 -XX:MaxPermSize 옵션으로 설정할 수 있다.

eclipse -vm /usr/lib/jvm/java-1.5.0-sun/bin/java -vmargs -XX:MaxPermSize=128m -Xms128m -Xmx512m

OutOfMemory 에러가 발생한다면 -Xmx만 늘려주지말고 PermSize도 확인해보라.

Ecli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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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x iLiad Review

iLiad

개요

iLiad는 필립스에서 개발한 e-Ink 기술을 강점으로 책 읽기에 최적화된 디바이스이다. 경쟁 제품으로는 소니 리브리나 Portable Reader가 있다.

첫인상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는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볍다. 손에 들기에는 웬만한 책보다 가볍지만, 크기는 다소 애매하다. 손잡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딱히 없기 때문에 손이 큰 필자는 뒤쪽 양끝을 한번에 잡긴 하지만, 손이 작은 경우에는 다소 불안하게 잡아야할 것 같다.

iLiad를 켜면 부팅이 시작된다. 부팅 시간은 약 30초 정도… 켤때마다 부팅하는 게 아니라면 이정도 부팅시간은 무난하다. 하지만.. 아직 슬립모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끄지 않으면 하루만에 방전되어 버린다.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e-Ink의 특성을 생각할 때 슬립모드에서는 최소 일주일 정도는 가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현재로선 긴 부팅시간에도 불구하고 껐다 켰다 하면서 쓰고 있는 상태이다.

화면은 기대이상이다. 작은 크기에 1024*768의 높은 해상도이다 보니 아주 깔끔한 화면을 볼수 있다. 하지만 반응 속도는 매우 느리다.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바뀔 때 부분적으로 바꾸면 완전히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전체 리프레시가 자주 필요한데, 0.5초 정도는 걸리는 듯 하다. e-Ink니 당연한 거고 책보는데는 문제없지만, 문제는 파일 브라우징까지 느리다는 점이다. 디스플레이의 문제라기보다는 현재 파일 관리자 UI가 일반적인 컴퓨터나 PDA 스타일인데… 좀 더 iLiad에 적합한 UI가 필요할 듯 하다. 최소한 Recent Files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나?

디스플레이의 속도가 느리니 전반적인 UI도 다 느리다고 보면 된다. 뭐 일단 책을 열면 상관없는 부분이니 그냥 약간 불편한 점 정도로 볼 수도 있다.

충전은 전용 충전기를 사용한다. 이것까지는 좋은데 반드시 허브을 거쳐서 충전해야한다. 기본 여행용 허브라는 것이 그다지 보기 좋지 않은데… 기본 포트(어댑터,USB 통합) 정도는 기기에 통합시켰으면 어떨까 싶다.

기능

오늘(2006/10/17) 2.7업데이트가 되면서 아쉬웠던 기능이 많이 해결되었다.

PDF 뷰어

PDF는 페이지 단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페이지 단위로 화면에 꽉 채워서 출력된다. 문제는 PDF 중에는 여백이 많은 것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테두리에 아무 내용도 없으면서 본문의 글씨는 너무 작게 나오곤 한다. 2.7 업데이트에서 특정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러한 문제는 해결되었다. 하지만 확대 비율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확대할 영역을 결정하는데, 아직 버그가 있다.

iLiad 전반적인 문제지만 가장 아쉬운 것은 속도이다. 페이지를 넘길 때는 참을만 하지만 좀 크기가 큰 파일을 열 때는 꽤 오래 걸린다. 이것도 슬립모드만 지원한다면 넘어갈만한 문제인 듯 하다.

HTML 뷰어

단순히 HTML의 텍스트 정도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웹 페이지를 완벽히 출력해준다. PDF 뷰어를 가장 많이 쓰게 될 줄 알았는데, HTML 뷰어의 퀄러티가 좋다보니 웹 페이지를 클리핑해서 보는 일이 더 많아졌다. Firefox의 소형버전인 minimo를 개량한 것이라더니 정말 괜찮다. Firefox에서 이미지와 함께 저장한 웹페이지는 모니터에서 보는것과 똑같이 보인다.

역시나 유일한 문제는 속도!

iLiad HTML Viewer

텍스트 뷰어

의외로 가장 간단한 어플리케이션이 가장 실망스러웠다. Line Wrap이 안된다! 그냥 확장자를 .html로 해서 웹 브라우저로 보고 만다.

이미지 뷰어

이미지 뷰어를 지원하긴 하지만, 압축 파일을 바로 지원해야 유용할 듯 하다.

Scribble

소니 리더와 가장 차별점인 Wacom 장착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미지 파일을 NOTES 폴더에 저장해둔 다음 클릭하면 그 이미지 파일을 템플릿으로 사용해서 배경으로 깐 뒤 스타일러스로 기록할 수 있다. 지금은 PNG등 이미지 파일만 템플릿으로 사용하지만 나중에는 PDF 위에도 첨부 메시지를 기록할 수 있다고 한다. 정말 기대되는 기능이다!

액세서리

스타일러스 펜

WACOM 펜과 호환된다. 하지만 스타일러스 펜을 뒤에 꽂아야 스타일러스 기능이 꺼져서 전원을 절약하기 때문에 꼭 iLiad 전용 펜 하나는 있어야 한다. 주문할 때 하나씩 더 살 것을 추천한다.

허브(포트 리플리케이터)

너무 못생긴 허브이다. 이더넷, USB, 어댑터 연결을 지원한다. USB 연결로 충전시킬 수 있으면서 기기에 통합시켰다면 정말 좋았을 것을…

어댑터

프리 볼트 지원하는 무난한 어댑터

총평

H/W는 최강! S/W는 아직…

하드웨어는 충전기능이 내장되었으면 하는 점, 소니 제품처럼 커버가 바로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어쨌던 하드웨어는 충분히 강력하다.

하지만 S/W는 아직 개발중이라고 하는게 맞을 듯 하다. 나날이 기능을 늘어가는 걸 보면 뿌듯하긴 하지만.. 아직은 베타테스터랄까 =,.= 슬립 모드 지원이 H/W자체에서 불가능한건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책을 보는 목적이라면 슬립 모드 지원만 업데이트 되면 지금도 쓰는데는 충분할 것 같다.

또한 향후 SDK가 공개되면 노트북과는 다른 활용 영역이 충분히 생길 수 있을 듯 하다. 지금도 완벽한 HTML 브라우징 기능으로 RSS 리더 역할만 해도 돈 가치는 충분할 듯! 한글 지원은 나름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7부터 한글 매뉴얼도 나오고 있다.

소니리더와 가격차이가 크긴 하지만 iLiad는 향후 Open SDK의 덕을 충분히 볼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가격도 좀 내려줘야겠지만 쩝

곧 사진도 추가해보겠습니다

  • 팁1: AST라는 B5 파일 케이스가 칼 같이 맞습니다 ^^

iLiad in A5 file case

  • 팁2: 한동안 쓰다보면 스타일러스가 안될 때가 있습니다. 고장이 아니라 iLiad는 스타일러스를 뺐을 때만 센서가 동작하는데, 전력소모를 줄이기 위해 스타일러스가 빠져 있는 채로 3분 동안 안쓰면 센서가 정지합니다. 뒤쪽에 스타일러스를 끼웠다 빼면 다시 센서가 동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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